
'젤모찌' 브랜드 유키모찌가 1호 서울 연남점에 이어 제주 애월에 2호점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유키모찌는 3개의 작업대에서 주문 즉시 만들어 주는 시스템으로 빠른 회전율을 가능하게 해 사람들이 디저트를 기다리지 않게 한 것이 2호점 오픈 성공 요인이 됐다.
유키모찌는 일본어로 유키와 모찌라는 뜻으로, 하얗고 동그란 모양이 눈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며 젤라또에 모찌를 감싼 형태의 디저트다. 시즌에 따라 새로운 맛이 출시된다.
제품 자체의 귀여운 생김새와 일본의 전통 가옥 및 한옥의 특징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매장 인테리어로 소위 핫한 디저트로 부상하고 있다.
애월점에서는 본점(연남점)과 달리 우유, 녹차, 피스타치오, 커피쿠키 총 4가지 맛을 판매하며 제주만의 시그니처 맛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유키모찌 캐릭터를 활용한 텀블러, 에코백 등 다양한 굿즈도 판매할 계획이다.
유키모찌측 관계자는 “진하고 맛있는 젤라또와 쫀득하고 얇은 모찌를 구현하기 위해 연구와 개발을 이어온 결과,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식감과 맛의 젤모찌를 출시할 수 있었다”며 “친구, 연인, 가족 등 많은 사람들이 유키모찌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맛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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