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브루클린 상공회의소와 MOU...스타트업 미국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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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3-10-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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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25일수 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브루클린 상공회의소BCC Brooklyn Chamber of Commerce와 뉴욕 현지 테스트베드 프로그램 확대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한국무역협회 이명자 디지털혁신본부장 오른쪽 브루클린 상공회의소 랜돌프 피어스Randolph Peers 대표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2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브루클린 상공회의소(BCC, Brooklyn Chamber of Commerce)와 뉴욕 현지 테스트베드 프로그램 확대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명자 한국무역협회 디지털혁신본부장, 오른쪽 랜돌프 피어스 브루클린 상공회의소 대표)[사진=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KITA)는 25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브루클린 상공회의소(BCC)와 뉴욕 현지 테스트베드 프로그램 확대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회는 2020년 해외 기술 실증 지원을 통해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142개 스타트업이 사업에 참여해 계약 체결, 투자 유치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MOU 이후 협회는 한국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 애로사항 파악과, 현지 한인 창업가의 성공담 공유 등 '미 동부 진출 스타트업 간담회'도 열었다. 

이명자 무역협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브루클린 상공회의소와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우리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실증 사업 정례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뉴욕 테스트베드 사업 등 무역협회가 실시한 해외 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참가 기업들은 현지 진출을 위한 제품 개선, 상업화를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협회가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기술 실증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랜돌프 피어스 브루클린 상공회의소 회장은 "세계적인 도시 뉴욕에도 치안, 인프라, 에너지 등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많이 남아있다"면서 "우수 한국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문제 해소를 위한 기회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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