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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통계국이 1일 발표한 미성년자에 대한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8세 미만의 인구는 전년 대비 0.6% 감소한 913만 4800명이 될 전망이다. 총인구(3337만 9500명)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7.4%로, 전년의 28.1%에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18세 미만 인구를 남녀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전년 대비 0.6% 감소한 471만 5100명, 여성은 0.5% 감소한 441만 9700명. 5세 미만의 인구는 234만 5700명으로 18세 미만 인구의 25.7%를 차지할 전망이다.
인구에서 차지하는 18세 미만의 비율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행정도시 푸트라자야가 41.1%로 최고. 이하 ◇클란탄주(34.4%) ◇트렝가누주(33.5%) ◇연방직할구 라부안(31.3%) ◇사바주(30.6%) 순. 한편 최하위는 수도 쿠알라룸푸르로 22.6%.
18세 미만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전체 인구도 가장 많은 슬랑오르주(181만 3600명).
2022년에 고등학교까지 공립학교에 재적한 학생수는 전년 대비 0.6% 증가한 496만 2877명. 사립학교에 다니는 학생수는 1.2% 감소한 42만 758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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