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학교 내 다양한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위해 화해중재 역량강화 자율 연수를 진행했다.
3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11월 25일, 12월 2일 진행되었으며 관내 교직원과 희망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교실 내 갈등 다루기, 중립적 3자 역할, 대화모임 과정 이해, 예비중재 및 본중재 기술 익히기 등이 다뤄졌다.
관내 교직원·희망자는 화해중재의 의미와 실제를 배우며, 현장에서의 교육적 활용에 호응했다. 또 학교 내 갈등 사안을 해결하고자 체계·전문적인 방법을 익혔다.
아울러 연수 참여자들은 다양한 갈등이 성장 중심의 교육적 해결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도 다짐했다.
성정현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현장과 소통하며 전문·체계적으로 학교 내 갈등 조정 역량 강화를 지원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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