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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미래차전환부품사업단와 영남대학교 창업지원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알배기협동조합이 후원한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 경북의 우수한 ESG 예비 창업 기업과 초기 창업기업을 후원하고, ESG 경영에 필요한 핵심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월 19일까지 ‘환경, 사회적 문제해결 등 ESG분야 아이디어’를 주제로 신청한 44개 창업팀 중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6팀(예비창업자 트랙 8팀, 초기창업자 트랙 8팀)을 선발하고, 11월 22일과 27일 양일간 전문 투자자 대상 사업계획서 발표(IR Pitching) 교육을 진행하였다. 29일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8팀(예비창업자 4팀, 초기창업자 4팀)을 선정해 영남대학교 총장상과 총 상금 500만원과 총 2,500만원 규모의 시제품 제작지원금도 부상으로 수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예비창업자 트랙의 Winsome(해파리로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 다회 용기)과 초기창업자 트랙의 울리프(곤충을 활용한 친환경 양식장 사료)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쿤스트아인스(소형 카페를 활용한 미술관), ㈜파이어크루(정화조 4대 문제점 방지를 위한 친환경 미생물 약제 및 분사장치)팀, 은상은 Crap up(폐 꽃게를 활용한 재생 키토산 섬유 인테리어 제품), 이엔에프에너지(미생물 자연건조 기술로 제작한 커피박 연료)팀, 장려상은 TY LINE(조류의 시각적 특징을 이용한 유리충돌방지 레이저기구), ㈜뉴올터너티브(폐도로 및 폐배지의 자원재생에 의한 바이오 고형연료) 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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