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ADB)은 필리핀의 인프라 정비를 위해 2억 달러(약 290억 엔)의 융자를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도로와 교량의 건설, 홍수 리스크 관리 프로젝트 등의 지원에 주력한다.
ADB가 2017년에 승인한 ‘인프라 준비・혁신 퍼실리티(IPIF)’에 대한 두 번째 융자다. 동 퍼실리티에 따른 지원은 누계 400억 달러 상당의 인프라 정비사업 지원에 편성되어 있다.
2018년 이후 아시아개발은행의 필리핀 인프라 정비에 대한 지원액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 현재 필리핀에 대한 융자가 전체에서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남북통근철도 등 84억 달러의 교통 인프라 정비에 대한 융자가 계획되어 있다. 온실가스 감축량은 연 50만톤에 달한다. 약 13억 달러 상당의 홍수 리스크 경감・기후변동대책 프로젝트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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