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경찰청(치안감 박정보)에서는 공정과 상식의 원칙을 바로 세우고 지역에 남아있는 반칙과 특권을 없애기 위해 공직비리 등 각종 부패범죄를 전담수사하는 '공직비리 특별수사팀'을 편성,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14일 10시 ‘공직비리 특별수사팀’ 개소, 현판식을 갖고 도경에 2개 수사팀을 설치함으로써 각종 부정부패 범죄에 대하여 신속,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직자들이나 지역 토호세력들의 △금품수수, △재정비리, △권한 남용, △부정 알선‧청탁 등 부패범죄를 주요 수사 대상으로 하여 집중 수사할 예정이다
또, 전남경찰청은 중요부패범죄 사건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도경 이관해 각종 비리범죄에 대해 엄정한 수사를 통한 지역 내 부패범죄가 척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부정부패 범죄 척결을 위해서는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각종 불법 행위를 알게 된 경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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