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선 '끼니야 반갑다' 대표, 난방 후원 물품 기탁 "훈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동해=이동원 기자
입력 2023-12-15 14: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동절기 어려움이 많은 이웃들을 위해 따뜻하게 겨울철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전기장판 20개(1,896,000원) 기탁

끼니야 반갑다 김 대표가 지난 11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세대가구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기장판 20개1896000원를 동해시에 기탁하고 있다사진동해시
끼니야 반갑다 김 대표가 지난 11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세대가구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기장판 20개(1,896,000원)를 동해시에 기탁하고 있다.[사진=동해시]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에서는 '끼니야 반갑다' 김태선 대표가 동절기를 맞이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에게 난방을 위한 전기장판을 기탁해 화제를 낳고 있다.
 
'끼니야 반갑다' 김 대표는 지난 11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세대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기장판 20개(1,896,000원)를 동해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앞서 2019년부터 매월 손수 제작한 도시락을 중증장애인이 이용하는 생활시설 및 독거노인‧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 7월부터는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본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매월 1회씩 국수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숨은 봉사자다.
 
김태선 대표는 “요즘 경기침체와 더불어 고물가 시대에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이 많은 이웃들을 위해 따뜻하게 겨울철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기장판 기부를 결정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는 소회를 밝혔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사회취약계층 세대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위기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받은 전기장판 20개는 난방시설이 취약해 겨울을 춥게 지내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