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끼니야 반갑다' 김 대표는 지난 11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세대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기장판 20개(1,896,000원)를 동해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앞서 2019년부터 매월 손수 제작한 도시락을 중증장애인이 이용하는 생활시설 및 독거노인‧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 7월부터는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본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매월 1회씩 국수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숨은 봉사자다.
김태선 대표는 “요즘 경기침체와 더불어 고물가 시대에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이 많은 이웃들을 위해 따뜻하게 겨울철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기장판 기부를 결정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는 소회를 밝혔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사회취약계층 세대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위기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받은 전기장판 20개는 난방시설이 취약해 겨울을 춥게 지내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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