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북미 양극재 공장 설립 본격화…9385억 투자

LG화학이 미국에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을 설립, 북미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

15일 LG화학은 미국의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 및 판매 자회사에 9385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해당 자금은 북미 양극재 사업을 위한 공장 설립에 활용된다. 회사 측은 "북미 양극재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장 설립 투자"라고 밝혔다.

LG화학은 오는 19일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북미 최대 규모의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연다. 해당 공장이 완공되면 기대되는 연간 양극재 생산 규모는 12만t으로, 단일 공장 기준 북미 최대 규모다.

 
사진LG화학
[사진=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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