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페인 표어 후보안 4개는 관광·홍보 전문가와 대학생 기자단 등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정했다. 최종 캠페인 표어는 후보안 4개 중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가장 선호도가 높게 나온 표어 1개로 선정한다.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컴퓨터와 모바일 투표 페이지에서 환영 표어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문체부와 위원회 누리집,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이벤트 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투표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며, 투표 결과는 내년 1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전 사례를 살펴보면 ‘2010~2012 한국방문의 해’에는 ‘우리가 먼저, 안녕하세요’, ‘당신의 미소로 한국을 선물하세요’, ‘2016~2018 한국방문의 해’에는 ‘한국이 웃으면 세계가 웃어요’를 대국민 캠페인 표어로 선정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최근 높아진 케이(K)-컬처에 대한 위상에 힘입어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우리 국민 모두가 환영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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