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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신재생에너지 개발회사 알터너지 홀딩스는 영국 석유회사 셸의 산하기업과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발전사업 4건 중 1건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술적인 문제에 따라 실현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알터너지와 셸 오버시즈 인베스트먼트의 합작사는 중부 민도로섬 동남부의 타블라스 해협에 3건, 민도로섬 북부의 카라비테 수로에 1건의 해상풍력발전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에너지부와 풍력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타블라스 해협의 3건의 사업은 실현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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