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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우옌 호안 아인 베트남국가자본관리위원회(SMSC) 위원장은 동 위원회가 관할하는 국영 베트남전력그룹(EVN)의 적자체질 해소를 위해서는 전력가격의 추가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타인니엔 온라인판이 6일 보도했다.
EVN은 지난해 전기료 소매가격을 2회에 걸쳐 인상했으나,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적자액은 최대 17조 동(약 6억 9700만 달러, 1090억 엔)에 달한다고 한다.
지난해 전기요금 인상폭은 5월에 3%, 11월에 4.5%. 현재 1hWh당 전기료는 약 2006.79동(부가가치세 제외)이다. EVN 관계자에 따르면, 1kWh당 발전비용은 2092.78동으로 여전히 전기료가 발전비용을 밑도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연료가격은 전년보다 하락했으나, 여전히 높은 가격이 유지되고 있어 발전비용이 좀처럼 낮아지지 않고 있다.
EVN은 수지균형을 맞추기 위해 올해에도 전기료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전기료 인상은 일반국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떄문에 실현 여부는 불투명하다. EVN은 가격인상 필요성을 꾸준히 설득해 가면서 절약을 당부한다는 계획과 함께 송전망 정비, 전원 개발에 필요한 행정절차 간소화를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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