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차이나(대표이사 박성봉)가 지난달 발표한 '골프존 차이나 2024 핵심 사업전략'이 중국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민일보, 중국일보, 신화통신 등이 이를 비중 있게 소개했다. 골프존 차이나가 발표한 핵심 사업 전략은 △디지털 스포츠 장비인 '휴대용 골프 시뮬레이터' △디지털 골프 경기장인 '골프존 파크'와 '시티 골프' △디지털 골프 경기인 스크린골프 토너먼트 대회 '골프존 차이나 오픈' 개최다. '골프존 차이나 오픈'은 2022년부터 매년 개최했다. 총상금은 120만 위안(약 2억원) 규모다. 지난해 대회에는 1만명 이상이 참가했다.
앨리 파이낸셜이 미국골프협회(USGA)를 후원한다. 이로써 US 위민스 오픈의 총상금이 1200만 달러(약 160억6000만원)로 증액됐다. 대회명은 2024 US 위민스 오픈 프리젠티드 바이 앨리다. 마이크 완 USGA 최고경영자(CEO)는 "앨리와 협력함으로써 1946년 시작된 US 위민스 오픈을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스테파니 마르시아노 앨리 스포츠 마케팅 책임자는 "골프가 급부상하고 있다. 팬층도 다양하다. 새로운 스포츠 팬을 끌어들일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앨리는 릴리아 부를 후원한다.
◆ 장협, 설 연휴 휴·개장 현황 발표
한국골프장경영협회(KGBA)가 설 연휴 휴·개장 현황을 조사했다. 조사에 응한 회원사 119곳 중 휴장 없이 개장하는 골프장은 34곳, 설 당일만 휴장하는 골프장은 60곳이다. 연휴 내내 휴장하는 골프장은 19곳으로 조사됐다. 향후 KGBA 공식 누리집을 통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휴장 없는 골프장(34곳) 고창, 골드레이크, 골프존카운티선운, 골프존카운티오라, 그린필드, 그린힐, 담양레이나, 마론뉴데이, 블랙스톤, 블루원상주, 샌드파인, 서서울, 서원밸리, 센추리21, 썬힐, 양지파인, 에딘버러, 에이치원클럽, 엘리시안제주, 유성, 은화삼, 이포, 인천국제, 일라이트, 제일, 중문, 코리아, 킹즈락, 테디밸리, 플라자CC설악, 플라자CC용인, 해비치제주, 해운대비치, 화순
△ 설 당일(2월 10일) 휴장 골프장(60곳) 가야, 가평베네스트, 경주신라, 구니, 구미, 그랜드, 기흥, 김해상록, 남부, 남여주, 남원상록, 노벨, 노스팜, 뉴스프링빌, 대구, 도고, 동래베네스트, 동부산, 동원썬밸리, 드비치, 라데나, 레이크사이드, 롯데스카이힐부여, 루트52, 마이다스레이크이천, 부산, 버치힐, 보라, 비에이비스타, 서경타니, 세라지오, 세종에머슨, 세종필드, 소피아그린, 송추, 수원, 스카이밸리, 신원, 아시아나, 안성, 양산에덴밸리, 양주, 어등산, 에이원, 울산, 인터불고, 천안상록, 코스카, 킹스데일, 파미힐스, 팔공, 페럼, 포천아도니스, 프린세스, 한성, 한양, 한원, 화산, 화성상록, 힐드로사이
△ 설 연휴 4일간 휴장(19곳) 곤지암, 금강, 뉴서울, 무등산, 발리오스, 베뉴지, 안양, 여주, 용평, 웰링턴, 이스트밸리, 잭니클라우스, 제이드팰리스, 천룡, 카스카디아, 크리스탈밸리, 티클라우드, 하이원, 해비치서울
△기타 휴·개장 골프장(6곳)
9·10일 휴장: 라비에벨·솔모로·아난티클럽서울·자유·중부
9·10·11일 휴장: 우정힐스
코브라골프가 지난 2일 다크스피드를 출시했다. 표어는 '세상에 없던 스피드, 한계를 넘어서다'다.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하이브리드로 구성됐다. 드라이버는 가장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 첨단 기술, 우주항공 소재와 우주항공 엔지니어의 지식으로 설계됐다. 공기역학 디자인, 새로운 PWR-브리지, 역대 최대 크기 A.I. PWRSHELL H.O.T 페이스가 특징이다. 남성용은 다크스피드 LS·X, 여성용은 다크스피드 MAX다. 마이크 야글리 코브라골프 기술혁신 부사장은 "다크스피드는 최신 기술을 접목했다. 앞으로도 (골퍼들이) 최신 기술과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타자인 카일 버크셔가 참석했다.
캘러웨이골프가 골프공 제조 기술을 집약한 크롬투어 뉴 라인업을 출시했다. 볼의 코어부터 커버까지 모든 부분을 바꿨다. 투어 레벨 골퍼에게 최적화된 공이다. 비거리와 타구감이 향상됐다. 크롬투어와 함께 크롬소프트도 출시했다. 크롬투어는 일반과 X로 나뉜다. 일반은 빠른 볼 스피드와 빈 비거리, 일관된 스핀 및 그린사이드 컨트롤이 특징이다. X는 향상된 볼 스피드와 압도적인 볼 컨트롤에 의한 샷 메이킹을 지원한다. 정확도 높은 아이언 샷과 높은 스핀양을 통한 쇼트 게임에서 유리하다. 크롬 소프트는 부드러운 타구감을 선사한다.
볼빅이 지난달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PGA 머천다이즈 쇼에 10년 연속 참가했다. 국내 용품사로는 처음이다. 지난 쇼에 볼빅은 콘도르를 비롯해 비비드콤비, 크리스탈 콤비, 비스타3 프리즘 360, 기어닷 등을 선보였다. 볼빅은 이번 쇼를 계기로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볼빅은 최근 미국 지사를 리빌딩 했다. 1년 전 화재가 발생한 제1공장을 재건했다. 연 400만 더즌의 골프공을 생산할 수 있다. 볼빅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골프 상표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이 지난 2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피닉스골프 방콕 골프클럽 남·서 코스(파70)에서 열린 KPGA 윈터투어 2회 대회(총상금 1억원)에서 합계 8언더파 132타로 우승했다. 김상현은 "부모님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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