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말레이시아 CCS 사업에 중국전력 등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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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누마 호나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2-2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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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석유자원개발(JAPEX)과 닛키(日揮)홀딩스, 카와사키키센(川崎汽船), JFE스틸 등 4사는 말레이시아에서 이산화탄소를 회수해 지하에 저장하는 ‘CCS’ 사업의 기술 벨류체인 구축 공동사업에 새롭게 중국전력과 일본가스라인이 참가한다고 26일 발표했다. 6사는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사는 사업화 검토와 함께, JFE스틸과 중국전력그룹이 보유하는 일본 내 제철소와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분리와 회수, 그리고 말레이시아까지 액화이산화탄소의 해상수송과 수용, 저장 등 일련의 벨류체인 구축에 대해 필요한 설비와 비용 등에 관해 검토를 실시한다.

 

사업화 검토와 관련해서는 말레이시아 내 이산화탄소를 수집하는 육상설비의 이산화탄소 수송 파이프라인 부설, 액화이산화탄소의 해상수송, 수용설비 등에 필요한 설비 사양과 비용의 산정 등 사업의 상세방안에 대해 검토를 진행한다. 말레이시아 내외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해상으로 수송, 2028년 말 해저에 저장을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JAPEX, 닛키, 카와사키키센 등 3사는 말레이시아 CCS 사업화 검토에 관한 기본계약을 말레이시아 국영석유 페트로나스의 자회사 페트로나스 CCS 벤처스와 지난해 9월 체결했다. 올해 기본설계 작업과 설비의 건설공사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동 사업에는 지난해 6월 JFE스틸이, 이번에 중국전력과 일본가스라인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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