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딥페이크 방지' AI 선거협정' 참여...韓 기업 중 유일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 사진연합뉴스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 [사진=연합뉴스]
LG AI연구원이 딥페이크 확산을 막기 위해 글로벌 기술기업들이 구축한 'AI 선거협정'(AI Elections accord)에 참여한다.
 
13일 AI 선거협정 홈페이지에 따르면 협의체에 참여한 글로벌 기업 23곳 중 한국 기업으로는 LG AI연구원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협의체 참여 기업들은 지난달 16일 독일 뮌헨안보회의(MSC)에서 올해 각국 선거 과정에서 기만적인 AI를 활용하지 않도록 노력하자는 협약을 발표한 바 있다. 유해한 AI 콘텐츠의 온라인 배포 방지는 물론, 교육 캠페인으로 콘텐츠 위험성을 강화하는 노력에 나서기로 협의한 바 있다.
 
당시 협의체는 "올해 세계 40여국에서 치러지는 선거에서 40억명 이상이 투표한다"며 "이번 협정은 선거에서 유권자를 속이기 위해 AI가 생성한 유해 콘텐츠에 대응하는 기술을 전개하자는 약속"이라고 밝힌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