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 비례 1번 양소영·2번 조종묵...배복주는 13번

  • 공개 오디션 통해 최종 후보 13명 선정

  • 당초 15명에서 2명 줄어...김만흠 전 입법조사처장·박시종 당대표 비서실장 후보 사퇴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김종민 공동대표가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선대위 출범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김종민 공동대표가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선대위 출범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새로운미래가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13명의 명단과 순번을 18일 공개했다.

새로운미래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순번'을 발표했다.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된 비례 후보는 여성 8명, 남성 5명 총 13명으로, 당초 브리핑에서 발표된 15명에서 2명 줄었다.

비례 1번은 양소영 새로운미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자 책임위원이다. 양 책임위원은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위원장 출신으로, 지난 2월 새로운미래로 당적을 옮겼다. 2번은 당 영입인재인 조종묵 전 소방청장, 3번은 주찬미 전 육군 중령, 4번은 신정현 전 경기도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강상훈 성일농장 대표, 홍서윤 전 KBS 장애인 앵커, 이범식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지회장, 서효영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 이현주 김대중재단 청년위원장이 5~10번을 받았다.

남지영 전 대한여한의사회 부회장, 김효은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각각 11번과 12번에 올랐다. 개혁신당 합당 과정에서 화제가 됐던 배복주 전 사단법인 장애여성공감 대표는 가장 후순위인 13번을 받았다. 

당초 브리핑에서 발표된 비례대표 후보자는 15명이었다. 하지만 김만흠 전 국회입법조사처 처장과 박시종 새로운미래 당 대표 비서실장이 후보직에서 사퇴하면서 총 13명이 됐다.

새로운미래는 지난 16일 공개오디션을 통해 예비후보 17명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후 순위 결정은 ▲공관위원 배점 40% ▲시민배심원단 30% ▲당원 투표 30%를 반영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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