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높아진 해외 투자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 서울파이낸스 빌딩에 '글로벌투자WON센터'를 추가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외국인직접투자 전담 특화채널이다. 외국인직접투자와 해외직접투자 등 기업 해외자본거래를 전문적으로 취급한다.
앞서 1호점인 강남글로벌투자WON센터를 시작으로 2호점 광화문글로벌투자WON센터를 추가 개점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국내외 기업 대상 해외자본거래 전문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광화문 지점은 △국내외 부동산·증권 취득 △해외차입 △해외법인 설치 △에스크로 등 업무를 외국환 신고부터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글로벌 투자 수요에 맞춘 전문 컨설팅과 우리금융 계열사 연계 서비스를 지원한다.
조 은행장은 "해외 투자에 대한 관심과 수요 증가로 우리은행이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투자WON센터를 광화문에 추가 개설했다"면서 "실력이 검증된 자본거래 전문가가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복잡한 해외자본거래를 쉽고 명쾌하게 풀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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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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