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 5일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SW)-AI 아카데미(SSAFY) 교육생들과 함께 'AI-금융소비자보호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 기술을 활용해 금융소비자보호 현안을 해결할 실무형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빨라지고 있는 금융의 디지털화로 인해 발생하는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개선과 신종 금융사기 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했다.
대회 예선에는 총 116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참가팀은 △취약계층 권익보호 △불완전판매 예방 △민원 예방 △금융사기 예방 등 4개 분야에 대해 AI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가라도스' 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우리WON 모바일 가입자를 대상으로 통화와 문자부터 이체 단계까지 AI가 금융거래를 보호하는 안전망을 제안했다. 우수상은 필요한 금융 업무를 먼저 제안하고 불리한 선택을 예방해주는 맞춤형 금융업무 지원 서비스 '우리 온 핏 AI'를 제안한 '해주리 팬클럽' 팀이 차지했다.
본선 행사 이후에는 참가 청년들을 위한 은행사 박물관 관람과 소비자보호 특강 등 부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AI 기술이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이번 제안들이 실제 현장에서 적용돼 더욱 편리한 금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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