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를 장착한 새형의 중장거리 고체탄도 미사일 '화성포-16나' 형의 첫 시험발사를 지난 2일 현지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탄도미사일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2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은 비행거리 등 세부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지난 19일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1라-3’형 초대형 탄두 위력 시험과 신형 지대공 미사일 ‘별찌-1-2’ 시험발사를 한 지 사흘 만의 미사일 도발이다.
탄도미사일 기준으로는 지난 2일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이후 20일 만이다. 탄도미사일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위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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