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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문호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월든'은 저자 본인이 1845년 7월부터 1847년 9월까지 2년 2개월간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월든 호숫가에 직접 나무를 베어 오두막을 짓고 홀로 거주하면서 남긴 삶의 기록이다.
권 작가는 "많은 사람들이 전원생활을 꿈으로 생각하지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이번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전원생활을 접하고, 간접적으로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재 저자는 2011년 KBS2 예능프로그램인 '남자의 자격'을 통해 탄생한 '청춘합창단'의 명예단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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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선생이 될 수 있고, 누구나 학생이 될 수 있는 자연 학교 '산막스쿨'
권대욱 ‘산막스쿨’ 교장 [사진=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미국의 문호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월든’은 저자 본인이 1845년 7월부터 1847년 9월까지 2년 2개월간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월든 호숫가에 직접 나무를 베어 오두막을 짓고 홀로 거주하면서 남긴 삶의 기록이다.
미국에 ‘월든’이 있다면, 한국에는 ‘산막스쿨’이 있다. 한보건설 사장, 극동건설 사장, 휴넷 회장 등을 거쳐 현재는 많은 이들과 교류를 주고받으며 작가로 활동 중인 권대욱 저자가 신간 ‘권대욱의 월든이야기’(도서출판 행복에너지)를 내놨다.
저자는 본지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48년간 직장생활을 했고, 35년간 건설사와 호텔업, 교육업체의 CEO로 살아왔다. 주변 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어떤 형태로든지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산막스쿨을 열었다”고 말했다.
누구나 선생이 될 수 있고, 누구나 학생이 될 수 있는 곳. 시가 있고, 노래와 춤과 이야기가 있고, 따뜻한 교감이 있는 곳. 모두가 주인공이고, 모두가 반짝이는 별이 되는 곳. 자연에서 함께 어울리며 무엇이든 배울 수 있는 곳. 모닥불 피워놓고 별과 달을 보며 인생을 논할 수 있는 곳, 그렇게 인생을 배워가는 곳이 자연학교 산막스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