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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단말기 집적회로(IC) 설계기업 미디어텍(聯発科技)은 2024년 4월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48.3% 증가한 420억 2789만 대만달러(약 2022억 엔)라고 10일 밝혔다. 500억 대만달러를 초과한 전월보다는 16.7% 감소해 올해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미디어텍은 4월 실적발표회에서 올해 매출액이 미 달러 기준으로 전년 대비 14~16%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마트폰, 스마트 디바이스용 파워 매니지먼트 IC(PMIC)가 전면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2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보합~9% 감소한 1214억~1335억 대만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1~4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5% 증가한 1754억 8603만 대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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