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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통계국이 14일 발표한 올 1분기 인구통계(추정치)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국내 총인구는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3400만명에 달했다.
총인구 중 90.0%인 3060만명이 말레이시아 국적자. 외국 국적자는 10.0%인 340만명.
성별인구는 남성이 1780만명, 여성이 1610만명. 연대별로는 0~14세가 770만명, 15~64세가 2380만명, 65세 이상이 250만명.
민족별로는 말레이계가 58.0%인 1770만명으로 최다. 화교계가 22.6%, 말레이계 이외의 부미푸트라가 12.2%, 인도계가 6.6%.
주별 인구는 슬랑오르주가 734만 13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하 조호르주가 417만 2800명, 사바주가 373만 160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1~3월 출생수는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한 10만 6386명. 보통출생률(CBR)은 3.1. 사망자 수는 1.5% 감소한 4만 7964명. 보통사망률(CDR)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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