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도시개발공사가 28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 시설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펼쳤다.
이날 공사에 따르면, 먼저 관리·운영 중인 시설물의 노후화 정도, 안전성, 수선유지 등 평가항목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고 총 201개소 중 81개소를 1·2순위로 선정했다.
이후 재난안전실 직원·부서별 기계·전기·소방·건축 등 전문 인력과 점검반을 구성, 현장에서 각 시설물을 살피며 안전 위해요소를 분야별로 점검했다.
2월 초부터 약 3개월간 안전점검이 진행됐고, 추후 정밀진단 및 계획수립 등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선제적·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시설물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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