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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남부 캄포트주 보고르에서 개발되고 있는 캄포트국제항구 1단계 개발구역이 이달 개항된다. 크메르 타임즈(온라인)가 지난달 24일 보도했다.
동 항구를 개발하고 있는 캄포트 포트에 따르면, 1단계 개발 사업비는 1억 4000만 달러(약 220억 엔). 207헥타르의 부지에 항만시설, 컨테이너 보관구역, 창고, 경제특구 등의 시설을 건설하고 있다. 개항 후는 수도 프놈펜의 하천항 프놈펜자치항, 인접한 캄보디아 유일의 심해항 시아누크빌자치항을 보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캄포트주에서는 국제항구와 별도로, 국제항로의 크루즈 선박을 위한 캄포트국제관광항구도 건설되고 있다. 연내에 개항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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