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폭염 '주의보' 발표… 33도 이상 연속

  • 야외활동 자제 및 충분한 수분 섭취

대구시는 6월 10일 폭염 주의보 발표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했다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6월 10일, 폭염 주의보 발표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했다. [사진=대구시]

대구광역시는 6월 10일 오전 10시 폭염 주의보 발표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했다고 전했다.
 
이는 작년 6월 17일보다 1주일 빠르게 폭염 주의보가 발표됐기 때문이며, 폭염 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에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관계부서, 구·군에 △사회 취약계층, △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 농업인 등 폭염 3대 취약계층 관리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쿨링 포크, 클린로드시스템, 분수, 수경시설 운영 등 소관 분야별 폭염대책을 추진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간으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철저한 대응 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시민들께서도 햇볕이 뜨거운 낮 시간대에는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겨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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