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북구청은 6월 11일, 북구청소년회관에서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지방시대 토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대구시와 북구가 공동 주관한 이 날 행사는 구민들에게 지역 주도의 지방시대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향후 정책 방향과 역점사업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하여 토크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내용을 스토리텔링 마술에 접목한 문화공연을 선보여 이해도를 높이고 재미를 더했다.
토크의 패널로 참석한 충남대 명예교수인 육동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장 및 경북대 교수인 하세헌 대구시 지방시대위원은 지역 주도의 지방시대 구현의 중요성, 수도권 집중의 폐해와 지방소멸 대응방안, 정부가 추진하는 4대 특구 대응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오늘 행사를 통하여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목표로 두고,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향후 우리 구가 나아가야 할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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