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인구가 많아 질 수록 필수로 따라 오는건 사고지만, 예방을 통해 안전한 여름철 산행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쓰게 됐다.
조난과 실족, 추락으로 나뉘며 해빙기 이후 부터 발생하며 주로 주말의 비중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선 미리 준비가 필요하다.
첫째, 등산 해당일의 기상상황 및 일기예보등을 확인한다.
기상을 고려하지 않는 무리한 산행은 조난의 우려와 일교차로 변수가 생길 수 있다. 날씨의 변화를 고려해 틈틈이 기상상황을 확인하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집을 나서지만 가방에는 여벌의 옷으로 체온유지를 위한 준비를 하며 간단한 음료 ·구호식품을 챙겨 비상사고 대비한다.
둘째, 본인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다.
자신의 체력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고난도의 코스로 진행한다면 탈진, 관절 부상,조난 등 여러 위험성이 따른다. 평상시 진행했던 코스가 아니라면 3인 이상 산행을 하고 등산 중 인근에 배치된 산악구조대 위치 및 번호, 119 산악안내표지판 등을 숙지하며 간다면 어려운 상황에 빠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셋째, 산행 전 충분한 스트레칭 및 준비운동이다.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기본운동들은 산행중 경련, 발목, 무릎 부상을 효과적을 막아준다.
기본 스트레칭과 평상시 사용하지 않았던 관절과 근육들을 충분히 이완시켜주며 등,하산 시 내 몸에 오는 충격들도 어느정도 완화시켜준다.
위에 말한 세가지 정도만 선행 된다면 즐거운, 행복한 산행이 될 것이다.
산행 전 휴대폰 배터리는 완충상태로 등산하고 휴대폰을 보며 산을 오르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하자. 주변 인원들이 가는 등산로로 이동을 하며 조난자 및 부상자를 발견하게 된다면 신속히 구조 조치를 받도록 도움을 주며 배려 있는 산행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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