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전인 제5기 쏘팔코사놀 최고 기사 결정전(우승 상금 7000만원) 마지막 9라운드가 오는 25일 종료된다.
현재 1위는 6승 1패를 기록한 박정환 9단, 2위는 5승 2패를 쌓은 변상일 9단이다.
두 기사는 9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이 대국에서 승리한 기사는 도전자 신분으로 1~4기 우승자인 신진서 9단을 상대한다. 방식은 도전 5번기다.
우승자는 내년부터 인포벨이 새롭게 창설하는 국제 기전(쏘팔코사놀 세계 대회)의 시드를 받는다.
신규 기전은 토너먼트가 아닌 풀 리그 방식이다. 국제 메이저 기전 중 최초로 4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기사들이 출전해 9인 리그전을 펼친다. 우승 상금은 2억원이다.
한편 후원사 시드로 합류한 일본의 스미레 3단은 쏘팔코사놀 최고 기사 결정전에서 2승 5패를 기록 중이다. 스미레는 12일 신민준 9단과 마지막 대국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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