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찬(陳茂波) 홍콩 재정장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홍콩의 운용자산 잔고는 31조 HK달러(약 638조 2600억 엔) 이상이었다. 전년 말 대비 약 2.1% 증가했다.
7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홍콩 이외의 투자가가 운용하는 자산은 전체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 동 비율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프라이빗에쿼티(PE) 펀드의 운용자산 잔고는 1조 7000억 HK달러 이상에 달해 아시아에서 중국 본토 다음 두 번째 규모를 유지했다.
지난해 홍콩에 대한 자산 순유입액은 약 3900억 HK달러로, 2022년의 4.4배에 달했다.
재정장관은 “이들 숫자는 홍콩에서 자금 유출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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