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집중호우 대응 현장점검..."피해 상황 확인, 복구, 예방에 최선"

평택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 주재 및 현장점검 실시

자신의 SNS 통해 기상 상황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당부

정장선 평택시장이 18일 통복천 위험지역을 현장점검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정장선 평택시장은 18일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관리 등 재난 안전 대책에 온 힘을 다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정 시장은 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를 강화하고 피해 우려 지역 순찰과 저지대 침수 취약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점검 등 모든 노력을 다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한 복구를 지시했다.

한편 평택시는 호우경보 발령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긴급재난문자 발송, 위험지역 출입 통제 등을 신속히 실시하며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평택시는 '내 생활 플러스 평택톡톡'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하여 많은 도로가 침수되고 있다며 외출을 삼가시기 바란다"고 알렸다
 

[사진=정장선 시장 SNS 캡처]

이날 정장선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계속되는 집중 호우로 진위1교 지점에 홍수경보가, 동연교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져 있다"면서 "통복천은 범람 위험으로 저지대 통복 6통과 7통 주민여러분은 신속하게 평택기계공고 산합협력관으로 대피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정 시장은 "원평노을·세교·은실·서정·비전 지하차도의 통행도 통제 중이니 우회해 주시고 침수된 도로는 피하시되 불가피하게 보행 시 맨홀이 위치한 곳을 피해서 신속하게 이탈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평택시는 피해 상황 확인, 복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여러분께서는 안전한 곳에서 머물며 기상 상황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