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테크 기업 질경이가 지난 20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 ‘미지에 브랜드 위크 인 코리아’ 행사에서 라이브 시작 1시간 만에 약 1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질경이 라이브커머스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브랜드 위크 인 코리아 라이브 방송은 전세계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콰이쇼우’에서 25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중국 크리에이터 미지에를 통해 진행됐다.
첫 순서로 진행된 질경이는 준비한 물량이 모두 완판되며, 최단 시간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브랜드 위크 인 코리아에 참가한 10개 이상의 브랜드 중에서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시청자들은 초반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중국 크리에이터 미지에는 시청자들의 쏟아지는 질문과 호응에 정해진 방송 시간을 초과 진행했으며, 이어진 앵콜 방송을 통해 최단 시간 역대 최대 매출 20억원 돌파를 기록했다.
박상미 질경이 총괄은 “이번 성과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질경이의 브랜드 인지도를 입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국내 재구매율을 통해 질경이의 제품력이 입증된 만큼, 중국에서도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를 모색하여 중국 시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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