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2연패 보인다'...김우진-임시현, 인도 꺾고 은메달 확보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전 인도와의 준결승에서 김우진이 과녁을 조준하고 있다 오른쪽은 임시현 사진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전 인도와의 준결승에서 김우진이 과녁을 조준하고 있다. 오른쪽은 임시현. [사진=연합뉴스]
 
임시현(한국체대)과 김우진(청주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2관왕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임시현과 김우진은 2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혼성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인도의 안키타 바카트, 디라즈 봄마데바라에게 6-2로 이겼다.
 
2021년 도쿄 대회에서 안산(광주은행)과 김제덕(예천군청)이 우승한 한국은 이 종목 2연패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앞서 열린 남녀 단체전에서 김우진과 임시현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혼성전에서도 우승하면 두 선수 다 2관왕에 오른다.
 
1세트에서 한국은 36점에 그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세트에서 임시현, 김우진이 첫 발을 모두 10점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김우진은 3세트에서 2발 모두 10점을 기록했고, 임시현이 2발 모두 9점을 기록하며, 봄마데바라가 8점을 기록하며 흔들린 인도에 4-2로 앞서갔다.
 
4세트에서 김우진이 10점 2발, 임시현이 10점, 9점을 기록하면서 한국은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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