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스카이라이프, 미디어 광고 부진… 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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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4-08-0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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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은 8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미디어 광고 시장 부진으로 실적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6200원에서 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안정적인 방송 사업으로 별도 영업이익은 127억원을 기록했지만 스카이TV의 콘텐츠 투자에 따른 상각비 증가가 실적 부진을 야기했다"고 분석했다.

    방송 광고 시장이 부진하지만 ENA의 채널 경쟁력은 지속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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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스카이라이프
[사진=KT스카이라이프]

NH투자증권은 8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미디어 광고 시장 부진으로 실적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6200원에서 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 중립(Hold)은 유지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올 2분기 매출액 2546억원, 영업손실 1억6000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안정적인 방송 사업으로 별도 영업이익은 127억원을 기록했지만 스카이TV의 콘텐츠 투자에 따른 상각비 증가가 실적 부진을 야기했다”고 분석했다.
 
방송 광고 시장이 부진하지만 ENA의 채널 경쟁력은 지속 상승하고 있다.
 
안 연구원은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채널 시청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2025년 이후 미디어 광고 시장이 회복되면 동사 전체 손익 개선도 동반해서 나타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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