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매출 9237억원, 영업이익 198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32%, 59% 늘었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전용선 영업부문의 안정적인 이익과 시황 상승에 따른 성과"라고 설명했다. 벌크선 운임지수인 발틱운임지수(BDI)는 올 2분기 평균 1848포인트(p)를 보이며 전년 동기 1330p보다 약 39% 상승했다.
한편 대한해운은 지난달 12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대한상선에서만 28년을 근무하며 경영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한 해운 전문가 한수한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