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 대조기 피해 위험지역 '새벽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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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최병민 기자
입력 2024-08-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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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대조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새벽시간 위험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조석에 의한 해수면 상승에 따른 4단계 위험높이(관심-주의-경계-위험) 중 '주의' 단계에 해당한다.

    가세로 군수는 "대조기로 인한 방조제 내측 농경지 침수 등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며 "군민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위험지역을 수시로 살피는 등 현장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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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2일 오전 5시부터 남면 '해낮이 방조제'와 '드르니항' 등 상습 월류지역 살펴

22일 새벽 남면 드르니항 등 대조기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 가세로 태안군수 사진태안군
22일 새벽 남면 드르니항 등 대조기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 가세로 태안군수. [사진=태안군]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대조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새벽시간 위험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22일 오전 5시경부터 남면에 위치한 ‘해낮이 방조제’와 ‘드르니항’, 태안읍 ‘삭선리 방조제’를 차례로 찾아 상습 월류 위험지역 현장을 살펴보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올해 8월 대조기 기간은 8월 21~23일로, 해수면의 최대 높이는 △21일 722cm(오전 4시 52분) △22일 725cm(오전 5시 30분) △23일 710cm(오전 6시 6분)이다. 이는 조석에 의한 해수면 상승에 따른 4단계 위험높이(관심-주의-경계-위험) 중 ‘주의’ 단계에 해당한다.
 
가세로 군수는 “대조기로 인한 방조제 내측 농경지 침수 등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며 “군민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위험지역을 수시로 살피는 등 현장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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