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HL D&I한라에 '1호 책임준공보증'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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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성 기자
입력 2024-08-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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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공제조합은 HL D&I한라가 시공 중인 서울 성동구 성수동 오피스 개발 사업장에 대한 1호 책임준공보증서를 발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책임준공보증은 보증이 발급된 사업장에서 시공사가 약정 기일까지 준공을 마치지 못할 경우, 조합이 6개월을 가산한 기간 내 보증 시공을 완료하고 보증 시공을 완료하지 못할 시 미상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원리금을 보증금액 한도에서 보상해주는 상품이다.

    HL D&I한라가 시공하는 성수동 오피스 개발 사업은 성수동2가 일대에 지하 7층∼지상 16층 규모의 오피스를 짓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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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공태 건설공제조합 금융사업본부장왼쪽과 신회식 HL DI한라 재무지원본부 상무가 제1호 책임준공보증 발급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건설공제조합
박공태 건설공제조합 금융사업본부장(왼쪽)과 신회식 HL D&I한라 재무지원본부 상무가 제1호 책임준공보증 발급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건설공제조합]

건설공제조합은 HL D&I한라가 시공 중인 서울 성동구 성수동 오피스 개발 사업장에 대한 1호 책임준공보증서를 발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책임준공보증은 보증이 발급된 사업장에서 시공사가 약정 기일까지 준공을 마치지 못할 경우, 조합이 6개월을 가산한 기간 내 보증 시공을 완료하고 보증 시공을 완료하지 못할 시 미상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원리금을 보증금액 한도에서 보상해주는 상품이다.
 
HL D&I한라가 시공하는 성수동 오피스 개발 사업은 성수동2가 일대에 지하 7층∼지상 16층 규모의 오피스를 짓는 사업이다. PF 대출은 1300억원 규모다.
 
조합의 책임준공보증을 통해 시행사는 조달 금리를 최소 2%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합 측은 이번 보증으로 대주는 안정적인 신용보강 수단을 확보하고 시공사는 별도의 신용보강 없이 공사를 수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조합은 회사채 BBB+ 등급 수준 이상이면서 시공능력순위 100위 이내인 시공사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사업장을 선별해 해당 보증을 취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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