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집중호우'로 인한 일부 차질 구간 열차 운행 재개

21일 남부 지방 '집중호우'로 운행 차질 빚어

코레일이 집중호우로 운행이 중단됐던 일부 구간의 열차를 22일부터 정상 운행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21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운행이 중단됐던 일부 구간의 열차를 22일부터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전날 남부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경전선과 동해선 광역철도 전 구간, 경부 일반선 및 전라선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된 바 있다.

이에 코레일은 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집중 점검했으며, 운행 전 점검 열차 운행으로 안전 확인을 완료했다.

열차 이용고객은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에서 열차운행 상황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국지적 집중호우 등 천재지변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열차를 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