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고속도로 최초 '전기상용차 충전소' 운영...전국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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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4-09-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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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는 추풍령(서울) 등 경부고속도로 4개 휴게소에서 고속도로 최초 전기상용차 충전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전기상용차 충전소 개통으로 전기버스 및 전기 대형화물차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상용 전기차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전기상용차 충전소 시범구축을 통해 전기상용차의 고속도로 이용을 촉진하고 보급 활성화의 계기로 삼겠다"며 "앞으로 전국 거점 휴게소를 중심으로 전기상용차 충전 시설 확충과 안전 강화를 통해 전기상용차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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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도로공사
추풍령 휴게소에 설치된 전기상용차 충전소. [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추풍령(서울) 등 경부고속도로 4개 휴게소에서 고속도로 최초 전기상용차 충전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충전소를 운영하는 휴게소는 추풍령(서울), 추풍령(부산), 언양(서울), 통도사(부산) 4곳이다.

전기상용차 충전소는 360kW급으로 4기로 구성됐으며, DC콤보1, DC콤보2를 사용하는 모든 상용차가 충전 가능하다. 충전요금은 회원 294.0원/kWh, 비회원 332.0원/kWh로,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공사는 이번 전기상용차 충전소 개통으로 전기버스 및 전기 대형화물차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상용 전기차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전기상용차 충전소 시범구축을 통해 전기상용차의 고속도로 이용을 촉진하고 보급 활성화의 계기로 삼겠다"며 "앞으로 전국 거점 휴게소를 중심으로 전기상용차 충전 시설 확충과 안전 강화를 통해 전기상용차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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