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1함대, 동해 호국음악회 개최...호국정신과 문화 예술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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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이동원 기자
입력 2024-10-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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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제1함대사령부(이하 1함대)는 10월 1일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대한민국해군 동해 호국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규백 해군 제1함대사령관은 "이번 동해 호국음악회는 국민과 함께 조국 해양을 수호하는 해군의 호국 역사와 사명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해군 1함대는 동해 수호 임무에 매진하고, 민군의 상생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해군은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호국 정신을 문화 예술과 접목해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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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군 제76주년 국군의 날 맞아 민·군 화합의 장 마련

대한민국해군 동해 호국음악회가 동해문화 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다사진해군1함대
대한민국해군 동해 호국음악회가 동해문화 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해군1함대]

해군 제1함대사령부(이하 1함대)는 10월 1일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대한민국해군 동해 호국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해군 군악대와 홍보대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호국의 중요성과 해군의 역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공연은 건군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하여 동해바다를 수호하는 역사와 그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사회와 군이 화합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음악회에는 동해시민과 지역 주민, 유관기관 및 단체장, 보훈 단체 관계자, 장병과 군무원 등 550여명이 참석하여, 해군 장병들과 민간 협연진의 열정적인 공연을 관람하며 호국정신을 생생히 체험했다.
 
무대에는 해군 군악대와 의장대뿐만 아니라,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 국악인 이희정, 트로트 가수 남승민 상병 등이 출연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래밍을 선보였다. 강아랑 아나운서와 해군 홍보대 소속 이태용 일병이 사회를 맡아 약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된 이 음악회는 다수의 감동적인 공연으로 관객의 박수를 받았다.
 
해군 군악대는 인천 상륙작전의 기적을 기념하는 ‘인천’과 서울 수복의 위대한 순간을 알리는 ‘위풍당당 행진곡’을 연주하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해군과 해병대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특히, 동해를 상징하는 ‘내 나라 내 겨레’를 중창으로 선보이며 동해를 수호하는 자랑스러운 의의를 되새기기도 했다.
 
또한, 해군 스트릿댄스팀 비보잉과 해군 블루스틱스의 타악 퍼포먼스, 국악 협연, 하모나이즈의 합창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러한 공연들은 해군의 위상과 함께 민간인과 군인 간의 문화 교류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규백 해군 제1함대사령관은 “이번 동해 호국음악회는 국민과 함께 조국 해양을 수호하는 해군의 호국 역사와 사명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해군 1함대는 동해 수호 임무에 매진하고, 민군의 상생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해군은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호국 정신을 문화 예술과 접목해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은 국민의 안전과 해양 수호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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