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이 지난달 말 기준으로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소이허니 출시 후 1년 6개월 만이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고메 소바바치킨에는 CJ제일제당이 독자개발한 소스코팅을 적용해 냉동 치킨 특유의 눅눅함을 없앴다. 또 전문점 수준의 갓 튀긴 듯한 바삭함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 측은 "간장 특제소스를 입힌 소이허니의 경우 너겟과 후라이드 치킨 중심이었던 국내 냉동치킨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온 제품"이라며 "가성비 트렌드 속에서 전문점 못지않은 맛 품질로 입소문을 타 출시 초기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의 국내 성과를 발판 삼아 글로벌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발 빠르게 해외 주요 국가에도 고메 소바바치킨을 선보여 차세대 K-푸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지은 CJ제일제당 고메 브랜드 팀장은 “냉동치킨 한계를 극복한 고메 소바바치킨만의 차별화한 맛 품질로 짧은 시간 안에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에 맞춘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10~11월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을 비롯한 주요 온라인몰에서 고메 소바바치킨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