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텍사스주 반도체 공장용 ASML 장비 수령 연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송윤서 기자
입력 2024-10-18 20:12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반도체 공장용으로 주문한 ASML 장비 수령을 연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170억 달러(약 23조원)를 투자해 짓는 텍사스주 테일러시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공장에서 ASML 장비를 인도받는 것을 미룬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삼성전자가 테일러시 공장과 관련해 주요 고객을 아직까지도 전혀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다.

  • 글자크기 설정
삼성전자 서초 사옥 전경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서초 사옥 전경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반도체 공장용으로 주문한 ASML 장비 수령을 연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170억 달러(약 23조원)를 투자해 짓는 텍사스주 테일러시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공장에서 ASML 장비를 인도받는 것을 미룬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삼성전자가 테일러시 공장과 관련해 주요 고객을 아직까지도 전혀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다. 

이어서 이런 상황은 TSMC, SK하이닉스와 같은 경쟁사들과 삼성전자 간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현재 테일러시 파운드리 공장의 가동 시점을 2026년으로 연기한 상태다.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테일러시 프로젝트가 "변화하는 상황으로 인해 조금 힘들어졌다"고 말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