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환경과)는 명성로타리, 명성황후 추모 사업회와 함께 지난 18일 오곡나루 축제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탄소중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축제장 방문객에게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일상생활 속의 작은 실천을 안내했다. 일회용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해 자연스러운 탄소중립 생활 실천 동참을 유도했으며 플라스틱 대신 대나무로 만들어진 친환경 칫솔 세트를 나눠드리며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을 강조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우리의 작은 생활방식과 소비습관이 큰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다”며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극복과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여주오곡나루축제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전개
이번 캠페인은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 관광객, 상인들에게 공정한 가격을 안내하고, 바가지요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여주시, 소비자교육중앙회 여주시지부, 여주시 물가모니터요원들이 함께 참여해, 바가지요금 신고 방법 및 소비자 권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공정한 소비 환경을 경험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10월 14일부터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왔으며 오곡나루축제 기간 중에도 지속적으로 계도 및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민관합동 TF 단장 심경섭 경제환경국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정한 가격을 지키기 위해 상인들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여주오곡나루축제 홈페이지 게시판에 축제 먹거리 가격 정보를 공개해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여주시 무한돌봄센터, 오곡나루축제 지역주민 홍보 실시
축제 첫날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찾아온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안내 전단지 및 경품행사 등을 통해 여주시 무한돌봄센터의 사업을 홍보했다.
우리 주변에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효율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아동 사례관리 전문기관인 드림스타트와 협업했고, 동시 홍보를 통해 여주시무한돌봄센터와 드림스타트, 두 사례관리 전문기관의 사업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여주시 무한돌봄센터는 생계곤란, 건강문제, 의료위기, 단전·단수 등과 같은 복합적인 사유로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상담 및 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및 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했을 때는 긴급복지위기상담 콜센터, 경기도긴급복지핫라인, 복지위기알림(어플), 또는 여주시무한돌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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