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희 요기요 대표가 선임 9개월 만에 회사를 떠났다.
25일 요기요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사내 공지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이 같은 결과를 알렸다. 이에 요기요는 권태섭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조형권 최고운영자(COO)가 공동대표를 맡는다.
요기요 관계자는 "개인적인 사유로 사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권 CFO는 플레이디(PlayD), 쌍용정보통신, SK에코프라임 등에서 CFO를 지냈으며 조 COO는 바로고 CFO, 사업총괄 최고법률책임자(CLO) 및 메쉬코리아 영업헤드 등을 거쳤다.
한편 전 대표는 올해 1월 요기요 최고기술책임자(CTO)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전 이정환 전 요기요 대표 역시 선임 두 달 만에 사임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