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가 한달 동안 4조원을 순매도하고 국장을 떠났다.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동안 상자주식 4조3880억원을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4조2160억원을 순매도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1720억원을 팔았다.
외국인은 3개월 연속 순매도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대비 보유잔액은 18조원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유럽 1조9000억원, 미주 1조9000억원, 중동 2000억원, 국가별로는 미국 1조3000억원, 룩셈부르크 7000억원이 등이 순매도세를 유지했다.
반대로 채권은 3개월 연속 순투자세가 지속되며 전월 대비 5조5000억원 증가했다.
지난달 기준 매수 규모는 17조6000억원이었고, 매도는 8조6000억원, 만기상황은 3조5000억원이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2조7000억원, 유럽 1조4000억원 등이 순투자 한 반면, 미주는 3000억원을 순회수했다.
보유 규모는 아시아 121조원, 유럽 90조원 순이었다.
종류별로는 통안채 2조8000억원, 국채 2조원 등을 순투자해 지난달 말 기준 국채 242조원, 특수채 26조800억원을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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