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전 레바논 총리 암살한 헤즈볼라 지휘관, 이스라엘 공습에 사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재형 기자
입력 2024-11-11 17:39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한 남성이 7일(현지시간) 시리아 홈스의 파손된 건물 옆을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고 있다.

    19년 전 레바논 총리를 암살한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지휘관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에 사망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이 사우디 언론을 인용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 거점인 시리아 중서부의 접경 도시 홈스를 폭격했을 때 살림 자말 아이야시(61)가 숨졌다.

  • 글자크기 설정
  • 자살 폭탄 테러 등 혐의로 기소된 아이야시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한 남성이 7일(현지시간) 시리아 홈스의 파손된 건물 옆을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19년 전 레바논 총리를 암살한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지휘관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에 사망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이 사우디 언론을 인용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 거점인 시리아 중서부의 접경 도시 홈스를 폭격했을 때 살림 자말 아이야시(61)가 숨졌다.
 
아이야시는 2005년 베이루트에서 자살 폭탄 테러로 라피크 하리리 레바논 당시 총리를 암살한 혐의 등으로 유엔 지원 재판소에서 결석 재판을 통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재판소는 아이야시 등 헤즈볼라 대원 4명에 대해 살인·테러 등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했으나 헤즈볼라는 이들의 신병 인도를 거부했다.
 
2021년 미국 국무부는 아이야시에 최대 1000만달러(약 139억5000만원)의 현상금을 걸었다. 아이야시는 헤즈볼라의 암살 전문 정예 121부대에서 선임 대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