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영업이익 595억…주주환원 계획 구체화

더블유게임즈 주주환원정책 사진더블유게임즈
더블유게임즈 주주환원정책 [사진=더블유게임즈]
사회적(소셜) 카지노 게임사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41억원, 영업이익 59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 10.4%, 10.0%씩 각각 증가한 수치다.
 
소셜 카지노 사업 부문의 원활한 운영과 마케팅 효율화 전략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이에 힘입어 38.6%라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다양한 공휴일 이벤트와 DTC(소비자 직접 시행) 결제 활성화로 추가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신작 '디바인 매치'의 초기 성과 지표가 개선되는 등 글로벌 출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주주환원 계획도 구체화했다. 내년부터 분기별로 다양한 주주환원정책을 시행한다.
 
내년 1분기에는 자기주식 특별 소각과 현금 배당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기주식 특별 소각은 올해 말까지 인수‧합병(M&A)이나 투자 관련 공시가 없을 경우, 보유 자기주식의 50%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현금 배당은 배당 정책에 따라 내년 주주총회 전 확정할 예정이다.
 
내년 2~3분기에는 올해 총 현금 배당금의 최소 1배에서 최대 3배에 해당하는 규모로 자기주식 매입이 이뤄진다. 4분기에는 발행주식 총수의 1~2% 범위 내에서 보유 자기주식을 소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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