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원회)는 지난 10월 26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원당산 공원에서 열린 ‘광산구 기후기금 모금장터’에 임직원 물품들을 기부하는 사회공헌을 추진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은 광주·전남 기후위기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술위원회와 전력거래소, 시민생활환경회의가 매칭되어 마련하였다.
예술위원회 사회공헌 비전인 ‘예술로 아름다운 세상, 나눔으로 따뜻한 사회’를 토대로 예술위원회 임직원 총 94명은 도서, 의류, 잡화 등 총 305개 물품을 기부했다. 판매수익금은 기후위기 실천활동 및 기후약자를 지원하는 기금을 마련하는 데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공공기관에서 후원한 다양한 물품들을 매우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마을주민들이 함께 어우를 수 있는 행사를 만들어줘서 매우 감명받았다”라고 전했다.
예술위원회는 이번 사회공헌을 시작으로 향후 광주·전남 소상공인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긴밀한 네트워크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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