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장바구니 기능 추가...도입 한 달 만에 주문 232% 증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연우 기자
입력 2024-11-19 17:16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번개장터는 여러 상품을 한 번에 선택해 결제할 수 있는 장바구니 기능을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장바구니 기능으로 사용자들은 이제 합배송의 편리함과 배송비 절감 효과를 누리는 한편 사용자 간 채팅 스트레스 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으로 진화했다.

    장바구니 기능 도입 한 달 만에 결제완료 주문건 수는 232%, 상품건 수는 212% 증가했다.

  • 글자크기 설정
  • 상품건 수 212% 증가...평균 이용자 수 20% 가량 늘어

번개장터가 장바구니 기능을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번개장터
번개장터가 장바구니 기능을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번개장터]
번개장터는 여러 상품을 한 번에 선택해 결제할 수 있는 장바구니 기능을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번개장터 측은 장바구니 기능으로 거래 협의, 배송 과정이 한층 더 편리해지고 간소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매자들은 동일한 상점의 경우 최대 10개까지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다. 이 경우 구매하는 상품 중 가장 높은 배송비가 책정되는 물품에 대한 배송비만 지불하면 된다.
 
판매자는 결제된 상품을 하나의 운송장으로 발송할 수 있고 택배예약 역시 묶음 결제된 기준으로 한 번에 신청과 예약확인이 가능하다. 일정 금액 이상 판매 시 구매자에게 상품 무료 배송이 가능하도록 조건부 배송비 설정이 가능하다.
 
그동안 개인 간 중고거래는 재고가 하나 뿐이라는 이유로 단일 상품으로만 거래가 이뤄졌다. 구매자가 같은 판매자(상점)로부터 여러 개의 물건을 구매하는 경우, 판매자와의 채팅을 통해 배송비를 조율하거나 채팅이 번거로우면 물건마다 매겨지는 배송비를 모두 결제해야 했다.
 
장바구니 기능으로 사용자들은 이제 합배송의 편리함과 배송비 절감 효과를 누리는 한편 사용자 간 채팅 스트레스 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으로 진화했다.
 
장바구니 기능 도입 한 달 만에 결제완료 주문건 수는 232%, 상품건 수는 212% 증가했다. 하루 기준 장바구니에 담기는 평균 상품 수와 이용자 수 역시 20% 가까이 늘었다. 장바구니 거래 카테고리에서는 여성의류가 가장 많았으며, 남성의류, 키덜트, 스타굿즈가 순위를 이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중고시장이 성장하면서, 새 상품을 구매할 때와 마찬가지로 한꺼번에 여러 가지 물건을 구매하는 이용자 수의 증가 추세가 뚜렷해졌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거래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시키며 스트레스 없는 거래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