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28일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방 시장은 "이날 오전 7시까지 43.7㎝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우려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방 시장은 금일 오전 6시 30분 부로 전 직원 비상소집 발령 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발빠른 대처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먼저 피해 상황과 제설 대책을 보고 받았다.
이어, 주요 간선도로 제설 현황, 이면도로와 경사로 등 취약 지점 제설 대책, 시민 불편 사항 접수·처리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교통 혼잡지역과 사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방 시장은 차량 200여 대와 인력 150여 명을 동원, 제설제 2380t을 주요 도로에 뿌리며 밤샘 제설작업에 나섰다.
방세환 시장은 “취약지역 점검과 대설·한파 행동 요령 홍보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방 시장은 이번 폭설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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