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쓰레기풍선 약 40개 부양…경기·수도권 지역에 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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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4-11-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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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인된 내용물은 대남 전단 등...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 되는 물질 없어

지난 10월 2일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이 서울 시내 하늘 위에 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0월 2일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이 서울 시내 하늘 위에 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지난 28일 밤부터 29일 새벽까지 대남 오물·쓰레기 풍선 약 40개를 부양했고, 경기도와 수도권 지역에서 약 30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확인된 내용물은 대남 전단 등이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5월부터 이번까지 32차례에 걸쳐 풍선을 살포해 오물, 쓰레기, 전단 등을 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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